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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역시 선발투수가 제격인거 같으네요

김베드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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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 선 순간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105일 만의 복귀전. 이 타이틀 자체가 주는 부담이 클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마운드에 오를 때는 이상하게 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 1회 첫 번째 타자인 앤드류 맥커친을 상대할 때는 신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긴장이 안 된다고 무조건 가운데로만 공을 던질 수 없으니까요.

1구 볼, 포심이었습니다. 2구도 볼, 커브였죠. 3구는 커터, 역시 볼이었습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복귀전 1회부터 볼넷을 내주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4구째 공을 한가운데로 던졌습니다. 칠 테면 치라는 마음으로. 그런데 그 공이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는 겁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513&aid=0000000028&viewType=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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