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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 눈을 가진 사나이 [노 스포.180903]

김베드로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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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의 대부이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마틴 스콜세지,제임스 카메론등등 

내노라 하는 감독들의 싸부인 로저 코먼 감독의 영화는 처음으로 접하는 셈이고

게다가 꽤나 유명세가 있는 작품이라서 굉장한 기대를 하고 봤네요 

검색해보니까 이 감독의 특징이 저예산으로 후딱 영화를 찍지만 나름 작품성도 있고

소재 자체가 파격적이라서 단 한번도 흥행에서 실패한적이 없는걸로 유명하다네요

원래 감상전의 예상은 '초인지대'처럼 평범한 사람이 사고로 초능력을 갖게 되고 

그 능력으로 재미 좀 보다가 마지막에 해피 엔딩이나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하는정도로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런 류지만 살짝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전체적으로 편집은 빠르지만 스토리 진행이 좀 지루한 편인데

로저 코먼 감독 작품을 처음으로 감상하는거라서 참고 봤네요

대충 스토리는 의사인 남자가 눈에 넣으면 얼마간 투시를 하고 

점점 효과가 누적되는 약을 발명한후 생기는 에피소드들이네요

스토리만 보면 코믹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름 심각한 스타일로 

연기 자체도 정극 스타일인데 유머적인 요소는 거의 없구요

1963년도작인걸 감안하면 55년이나 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은 좀 파격적인데 그 당시 관객들 눈에는 충격적이었을거 같고

그냥 로저 코먼 감독이 이런 스타일이구나하고 보면 볼만한 정도네요

여담으로 명작 만화인 '20세기 소년'중 "친구"의 모습이 이 영화에서 따 오지 않았나 의심이 들 정도로 흡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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